참여연대, ‘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57명 고발

입력 2010.04.23 (06:01) 수정 2010.04.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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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건설업자로부터 금품과 향응 제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현직 검사 57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고발장에서 "건설업체 대표 정모 씨가 작성한 문건에는 해당 검사들이 금품과 향응은 물론 성접대를 받은 사실이 적시돼 있어 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찰이 해당 검사들을 적당히 용서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와 처벌을 하지 않는다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최소한의 신뢰마저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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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연대, ‘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57명 고발
    • 입력 2010-04-23 06:01:36
    • 수정2010-04-23 07:49:44
    사회
참여연대는 건설업자로부터 금품과 향응 제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현직 검사 57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고발장에서 "건설업체 대표 정모 씨가 작성한 문건에는 해당 검사들이 금품과 향응은 물론 성접대를 받은 사실이 적시돼 있어 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찰이 해당 검사들을 적당히 용서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와 처벌을 하지 않는다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최소한의 신뢰마저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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