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하사 시신 수습

입력 2010.04.23 (06:07) 수정 2010.04.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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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실종됐던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천안함이 최초로 침몰한 해역에서 연돌을 인양하기 위해 해군 해난구조대와 함께 수중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가 연돌 안에 있던 박보람 하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전투복을 입은 상태였고, 군은 상의의 이름표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박 하사의 시신은 함수 인양 작업 참관을 위해 백령도에 온 박 하사의 아버지와 함께 오늘 오전 헬기 편으로 평택 2함대로 옮겨졌습니다.

함미 인양 6일만에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침몰 당시 실종 장병 46명 가운데 모두 39명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현재 실종자는 7명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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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람 하사 시신 수습
    • 입력 2010-04-23 06:07:39
    • 수정2010-04-23 08:43:53
    사회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실종됐던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천안함이 최초로 침몰한 해역에서 연돌을 인양하기 위해 해군 해난구조대와 함께 수중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가 연돌 안에 있던 박보람 하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전투복을 입은 상태였고, 군은 상의의 이름표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박 하사의 시신은 함수 인양 작업 참관을 위해 백령도에 온 박 하사의 아버지와 함께 오늘 오전 헬기 편으로 평택 2함대로 옮겨졌습니다. 함미 인양 6일만에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침몰 당시 실종 장병 46명 가운데 모두 39명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현재 실종자는 7명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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