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 등 5개 상임위 열려

국회는 오늘 환경노동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각종 현안을 논의합니다.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환경부 장관과 국토해양부 4대강사업본부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4대강 사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식경제위원회에서는 한국전력거래소 등 7개 소관 기관의 현황 보고를,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 등 12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존엄사 관련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한편 법제사법위원회는 민주당의 요청으로 검사 향응 파문을 논의하기 위한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을 거부하고 있어 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