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재평가 기업 부채 비율 평균 25%P 하락”

입력 2010.04.23 (06:08) 수정 2010.04.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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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재평가를 한 상장사들이 평균 25%포인트의 부채비율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해 자산을 재평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9개사를 분석한 결과, 평균 부채비율이 158%에서 134%로 2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재평가는 유형자산을 취득가격이 아닌 공정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통상 부채비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업체별 자산 재평가 차액은 롯데쇼핑이 2조 7천8백여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중공업 9천645억 원, 가스공사 9천283억 원, 대우조선해양 7천976억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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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재평가 기업 부채 비율 평균 25%P 하락”
    • 입력 2010-04-23 06:08:51
    • 수정2010-04-23 07:46:14
    경제
자산 재평가를 한 상장사들이 평균 25%포인트의 부채비율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해 자산을 재평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9개사를 분석한 결과, 평균 부채비율이 158%에서 134%로 2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재평가는 유형자산을 취득가격이 아닌 공정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통상 부채비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업체별 자산 재평가 차액은 롯데쇼핑이 2조 7천8백여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중공업 9천645억 원, 가스공사 9천283억 원, 대우조선해양 7천976억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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