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교황, 미국서 ‘아동 성추행 은폐’ 관련 피소
입력 2010.04.23 (06:16) 수정 2010.04.23 (07:55) 국제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바티칸의 고위 성직자들이 아동 성추행을 은폐했다는 이유로 미국 연방법원에 피소됐습니다.

일리노이주 밀워키의 제프 앤더슨 변호사에 의해 제출된 소장에서, 익명의 원고는 어린 시절 밀워키 교외에 있는 농아 학교를 다니는 동안 로런스 머피라는 신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머피 신부는 1950년부터 75년까지 적어도 2백 명에 이르는 농아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고는 1995년 일리노이주에서 바티칸으로 성추행 행위를 고발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두 차례 보냈지만 아무런 답장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원고는 소장에서 머피 신부의 아동 성추행 행위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바티칸 기밀문서를 공개할 것과 액수를 정하지 않은 채 금전적 배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교황, 미국서 ‘아동 성추행 은폐’ 관련 피소
    • 입력 2010-04-23 06:16:19
    • 수정2010-04-23 07:55:34
    국제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바티칸의 고위 성직자들이 아동 성추행을 은폐했다는 이유로 미국 연방법원에 피소됐습니다.

일리노이주 밀워키의 제프 앤더슨 변호사에 의해 제출된 소장에서, 익명의 원고는 어린 시절 밀워키 교외에 있는 농아 학교를 다니는 동안 로런스 머피라는 신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머피 신부는 1950년부터 75년까지 적어도 2백 명에 이르는 농아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고는 1995년 일리노이주에서 바티칸으로 성추행 행위를 고발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두 차례 보냈지만 아무런 답장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원고는 소장에서 머피 신부의 아동 성추행 행위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바티칸 기밀문서를 공개할 것과 액수를 정하지 않은 채 금전적 배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