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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전국 동물원 비상
입력 2010.04.23 (06:39) 수정 2010.04.23 (12:43) 사회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내륙 지역인 충북 충주까지 퍼져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대도시 동물원도 비상입니다.

전국의 동물원들은 구제역이 관람객을 통해 동물에 옮지 않을까 우려하며 방역을 평소의 배 이상 강화하고 있습니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경계경보가 내려진 지난 10일부터 동물 만지기 체험 행사 등을 취소하고, 큰뿔소와 사슴류 등 우제류 동물이 있는 우리 주변에 끈을 둘러 관람객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도 사육사 외에는 동물의 반경 10미터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도 최근 동물 우리 방역을 강화했으며, 규정에 따라 반경 50킬로미터 이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동물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와 가까운 청주동물원은 우제류 동물 43마리를 한 곳에 모으고 주변에 띠를 설치해 관람객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할 계획입니다.
  • 구제역에 전국 동물원 비상
    • 입력 2010-04-23 06:39:19
    • 수정2010-04-23 12:43:02
    사회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내륙 지역인 충북 충주까지 퍼져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대도시 동물원도 비상입니다.

전국의 동물원들은 구제역이 관람객을 통해 동물에 옮지 않을까 우려하며 방역을 평소의 배 이상 강화하고 있습니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경계경보가 내려진 지난 10일부터 동물 만지기 체험 행사 등을 취소하고, 큰뿔소와 사슴류 등 우제류 동물이 있는 우리 주변에 끈을 둘러 관람객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도 사육사 외에는 동물의 반경 10미터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도 최근 동물 우리 방역을 강화했으며, 규정에 따라 반경 50킬로미터 이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동물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와 가까운 청주동물원은 우제류 동물 43마리를 한 곳에 모으고 주변에 띠를 설치해 관람객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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