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K 괴물투’…팀 연패 구원

입력 2010.04.23 (07:04) 수정 2010.04.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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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 류현진이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팀을 3연패의 부진에서 구해냈습니다.



롯데 왼손 선발 이명우도 위력적인 투구로 무려 5년 7개월 만에 승리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위력적 투구로 삼성 타자들을 잇달아 돌려세웁니다.



류현진은 장기인 직구와 체인지업은 물론 평소에는 잘 던지지 않았던 슬라이더를 앞세워, 8이닝 동안 삼진 10개에 한 점만 내주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10개의 탈삼진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입니다.



시즌 4승을 거둔 류현진은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전현태와 함께 팀을 3연패에서 구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선수



롯데의 선발인 이명우도 위력적인 투구로 무려 5년 7개월 만에 승리 투수로 기록됐습니다.



이명우는 기아를 상대로 9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6개를 잡아내며 단 한 점만 허용했습니다.



지난 2004년 9월 22일에 승리한 이후 처음 맛보는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이명우 선수



엘지는 봉중근의 호투로 넥센을 물리치고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손시헌과 정근우의 멋진 수비가 돋보인 잠실 경기에서는 SK가 승리해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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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10K 괴물투’…팀 연패 구원
    • 입력 2010-04-23 07:04:49
    • 수정2010-04-23 0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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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류현진이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팀을 3연패의 부진에서 구해냈습니다.

롯데 왼손 선발 이명우도 위력적인 투구로 무려 5년 7개월 만에 승리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위력적 투구로 삼성 타자들을 잇달아 돌려세웁니다.

류현진은 장기인 직구와 체인지업은 물론 평소에는 잘 던지지 않았던 슬라이더를 앞세워, 8이닝 동안 삼진 10개에 한 점만 내주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10개의 탈삼진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입니다.

시즌 4승을 거둔 류현진은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전현태와 함께 팀을 3연패에서 구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선수

롯데의 선발인 이명우도 위력적인 투구로 무려 5년 7개월 만에 승리 투수로 기록됐습니다.

이명우는 기아를 상대로 9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6개를 잡아내며 단 한 점만 허용했습니다.

지난 2004년 9월 22일에 승리한 이후 처음 맛보는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이명우 선수

엘지는 봉중근의 호투로 넥센을 물리치고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손시헌과 정근우의 멋진 수비가 돋보인 잠실 경기에서는 SK가 승리해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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