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대표팀, 월드컵 본선 도전

입력 2010.04.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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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세계무대를 향한 꿈을 키우고 있는 럭비대표팀이 이번 주말 개막하는 아시아 5개국 대회에 출전해 월드컵 본선에 도전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강하게 어깨를 부딪히며 결전의 의지를 다집니다.

전용 훈련장이 없어 이곳 저곳 전전해왔지만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의 꿈을 안고 출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5개국 대회에서는 1위 팀만 본선에 오를 수 있어 5월 1일 일본과의 홈 경기가 최대의 고비입니다.

일본은 프로리그에만 14개 팀이 있고, 대표팀에 외국인 선수까지 있어 분명 쉽지않은 상대입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을 보강한 대표팀은 패기로 맞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김정민(주장):"젊은 패기로 한 번 일본을 이겨보겠습니다."

4년마다 열리는 럭비 월드컵은 전세계 연 TV시청인원 30억 명이 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2016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돼 한국 럭비는 더 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명주(감독) :" 대학 선수들 중에 좋은 선수들 많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대표팀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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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비대표팀, 월드컵 본선 도전
    • 입력 2010-04-23 07:04: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세계무대를 향한 꿈을 키우고 있는 럭비대표팀이 이번 주말 개막하는 아시아 5개국 대회에 출전해 월드컵 본선에 도전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강하게 어깨를 부딪히며 결전의 의지를 다집니다. 전용 훈련장이 없어 이곳 저곳 전전해왔지만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의 꿈을 안고 출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5개국 대회에서는 1위 팀만 본선에 오를 수 있어 5월 1일 일본과의 홈 경기가 최대의 고비입니다. 일본은 프로리그에만 14개 팀이 있고, 대표팀에 외국인 선수까지 있어 분명 쉽지않은 상대입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을 보강한 대표팀은 패기로 맞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김정민(주장):"젊은 패기로 한 번 일본을 이겨보겠습니다." 4년마다 열리는 럭비 월드컵은 전세계 연 TV시청인원 30억 명이 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2016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돼 한국 럭비는 더 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명주(감독) :" 대학 선수들 중에 좋은 선수들 많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대표팀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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