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막판 반등 성공

입력 2010.04.23 (0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그리스 악재로 초반 급락세로 출발했다가 막판 건설업종과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7포인트, 0.08% 오른 11,134.2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에스앤피(S&P) 500 지수는 2.74포인트, 0.23% 상승한 1,208.67을, 나스닥 지수는 14.46 포인트, 0.58% 오른 2,519.07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장 초반 그리스 재정적자 우려가 증폭되면서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개선된 경제지표가 시장에 반영되고 장 마감 직후로 예정된 아마존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뉴욕 연설에서 우려했던 금융업계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이 나오지 않은 것도 막판 반등에 일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증시 막판 반등 성공
    • 입력 2010-04-23 07:13:30
    국제
미국 뉴욕증시가 그리스 악재로 초반 급락세로 출발했다가 막판 건설업종과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7포인트, 0.08% 오른 11,134.2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에스앤피(S&P) 500 지수는 2.74포인트, 0.23% 상승한 1,208.67을, 나스닥 지수는 14.46 포인트, 0.58% 오른 2,519.07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장 초반 그리스 재정적자 우려가 증폭되면서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개선된 경제지표가 시장에 반영되고 장 마감 직후로 예정된 아마존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뉴욕 연설에서 우려했던 금융업계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이 나오지 않은 것도 막판 반등에 일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