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출구전략 시행 아직 이르다”

입력 2010.04.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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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적인 흐름에 비춰 우리나라도 아직은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22일 워싱턴 미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농업.식량안보기금 출범식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민간 부문보다는 재정적인 지원에 경제회복을 많이 의존하는 게 세계적 기류라서 아직은 본격적인 출구 전략을 시행하기엔 이르다는 게 대체적인 흐름이라고 말했씁니다.

윤 장관은 대외적인 면에서도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우려도 있고 국제금융시장에 아직 불안 요소도 잠재하고 있어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행하기에는 이르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안에 본격 출구전략이 시행이 어렵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특정시점을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오는 11월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그때까지 이런 문제를 포함해 금융계 문제, 국제 금융질서의 새로운 창출문제 등이 계속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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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증현 “출구전략 시행 아직 이르다”
    • 입력 2010-04-23 07:38:59
    국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적인 흐름에 비춰 우리나라도 아직은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22일 워싱턴 미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농업.식량안보기금 출범식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민간 부문보다는 재정적인 지원에 경제회복을 많이 의존하는 게 세계적 기류라서 아직은 본격적인 출구 전략을 시행하기엔 이르다는 게 대체적인 흐름이라고 말했씁니다. 윤 장관은 대외적인 면에서도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우려도 있고 국제금융시장에 아직 불안 요소도 잠재하고 있어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행하기에는 이르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안에 본격 출구전략이 시행이 어렵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특정시점을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오는 11월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그때까지 이런 문제를 포함해 금융계 문제, 국제 금융질서의 새로운 창출문제 등이 계속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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