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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아시안컵 톱시드’ 배정
입력 2010.04.23 (09:09) 수정 2010.04.23 (09:11) 연합뉴스
51년 만에 아시아축구 정상 자리를 되찾으려는 한국이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톱시드에 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스파이어돔에서 진행될 2011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방식을 승인해 23일 오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참가하는데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한 나머지 15개국은 2007년 아시안컵 성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시드를 배정했다.

2007년 3위를 차지한 한국은 카타르를 비롯해 지난 대회 우승·준우승팀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번 대회 본선에 직행한 팀들과 포트1에 배정됐다.

카타르는 A조 1번 자리가 확정됐고 한국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는 B∼D 중 한 조에 속한다.

포트2에는 일본, 호주, 이란, 우즈베키스탄이 들어갔고, 포트3에는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요르단이 배정됐다.

마지막 포트4에는 시리아, 쿠웨이트와 AFC 챌린지컵 우승팀인 인도(2008년), 북한(2010년)이 속했다.

조 추첨은 포트1에 속한 국가들을 먼저 배정하고 나서 포트 4→3→2의 순서로 진행한다.

한국으로서는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조별리그에서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포트2에서 강호 호주, 이란, 일본 중 한팀을 상대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및 최종예선에서 맞붙었던 북한과 다시 만날 수 있다.

한국으로서는 각 포트에서 최약체로 볼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인도와 같은 조에 되면 최상이다.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7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열리며 16개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제1, 2회 대회였던 1956년과 1960년 잇달아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했을 뿐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 허정무호, ‘아시안컵 톱시드’ 배정
    • 입력 2010-04-23 09:09:39
    • 수정2010-04-23 09:11:56
    연합뉴스
51년 만에 아시아축구 정상 자리를 되찾으려는 한국이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톱시드에 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스파이어돔에서 진행될 2011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방식을 승인해 23일 오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참가하는데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한 나머지 15개국은 2007년 아시안컵 성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시드를 배정했다.

2007년 3위를 차지한 한국은 카타르를 비롯해 지난 대회 우승·준우승팀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번 대회 본선에 직행한 팀들과 포트1에 배정됐다.

카타르는 A조 1번 자리가 확정됐고 한국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는 B∼D 중 한 조에 속한다.

포트2에는 일본, 호주, 이란, 우즈베키스탄이 들어갔고, 포트3에는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요르단이 배정됐다.

마지막 포트4에는 시리아, 쿠웨이트와 AFC 챌린지컵 우승팀인 인도(2008년), 북한(2010년)이 속했다.

조 추첨은 포트1에 속한 국가들을 먼저 배정하고 나서 포트 4→3→2의 순서로 진행한다.

한국으로서는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조별리그에서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포트2에서 강호 호주, 이란, 일본 중 한팀을 상대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및 최종예선에서 맞붙었던 북한과 다시 만날 수 있다.

한국으로서는 각 포트에서 최약체로 볼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인도와 같은 조에 되면 최상이다.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7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열리며 16개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제1, 2회 대회였던 1956년과 1960년 잇달아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했을 뿐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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