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서울 개운사 불상 등 4건 보물 지정

입력 2010.04.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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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문화재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습니다.

보물 제1649호로 지정된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완성도 높은 고려 후기 불상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고려 후기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중수 연도가 기록돼 있습니다.

또 보물 제1650호로 지정된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 전적 21점은 9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제작된 화엄경으로, 시기적으로나 형태적으로 매우 희귀해 서지학과 서예, 화엄경 판본 연구에 귀중한 자료임이 인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밖에 18세기 불교 회화 작품인 '공주 갑사 석가여래삼세불도'와 국립중앙과학관에 소장된 '통영측우대'를 각각 보물 제1651호와 1652호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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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서울 개운사 불상 등 4건 보물 지정
    • 입력 2010-04-23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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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문화재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습니다. 보물 제1649호로 지정된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완성도 높은 고려 후기 불상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고려 후기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중수 연도가 기록돼 있습니다. 또 보물 제1650호로 지정된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 전적 21점은 9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제작된 화엄경으로, 시기적으로나 형태적으로 매우 희귀해 서지학과 서예, 화엄경 판본 연구에 귀중한 자료임이 인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밖에 18세기 불교 회화 작품인 '공주 갑사 석가여래삼세불도'와 국립중앙과학관에 소장된 '통영측우대'를 각각 보물 제1651호와 1652호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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