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그바, 수술 연기 ‘월드컵 열망’

입력 2010.04.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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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골잡이 디디에 드로그바(32.첼시)가 탈장 수술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뒤로 미뤘다.

드로그바는 23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인터뷰에서 "불편하고 짜증이 나서 다음 시즌까지 그대로 둘 수 없지만 월드컵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당장 조치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에 따르면 드로그바는 올해 초부터 때때로 내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배앓이를 했으나 출전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다.

드로그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리고 도움 8개를 기록하는 등 최고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는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월드컵 본선 G조에 편성돼 `죽음의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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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로그바, 수술 연기 ‘월드컵 열망’
    • 입력 2010-04-23 09:35:36
    연합뉴스
코트디부아르 골잡이 디디에 드로그바(32.첼시)가 탈장 수술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뒤로 미뤘다. 드로그바는 23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인터뷰에서 "불편하고 짜증이 나서 다음 시즌까지 그대로 둘 수 없지만 월드컵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당장 조치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에 따르면 드로그바는 올해 초부터 때때로 내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배앓이를 했으나 출전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다. 드로그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리고 도움 8개를 기록하는 등 최고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는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월드컵 본선 G조에 편성돼 `죽음의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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