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지자체 일자리 50,000개 창출

입력 2010.04.23 (1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지방비 4천688억 원을 투입해 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16개 시도시자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올 하반기에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안전사고 취약지역 정비와 개선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됩니다.

각 시ㆍ도는 다음달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6월쯤 참여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행안부는 지역 공동체의 일자리 사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이 끝난 뒤에도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 밀착형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전체 정원의 70%까지 선발하되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사람으로 제한하고 청년 미취업자를 20% 고용하며 나머지는 전문기술인력으로 충원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반기에도 지자체 일자리 50,000개 창출
    • 입력 2010-04-23 10:25:33
    사회
정부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지방비 4천688억 원을 투입해 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16개 시도시자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올 하반기에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안전사고 취약지역 정비와 개선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됩니다. 각 시ㆍ도는 다음달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6월쯤 참여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행안부는 지역 공동체의 일자리 사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이 끝난 뒤에도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 밀착형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전체 정원의 70%까지 선발하되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사람으로 제한하고 청년 미취업자를 20% 고용하며 나머지는 전문기술인력으로 충원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