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각 기관지 “금강산 관광 ‘더 중대한 조치’ 취해질 것”

입력 2010.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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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오늘 금강산의 남측 부동산 동결과 관련해 남한 당국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계속 오만불손하게 날뛰면 더 중대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주조선'은 "북한의 일방적 조치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민주평통 자문회의 강연 발언을 반박하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민주조선은 또 "남측은 저들 아니면 금강산을 관광할 사람이 없고, 관광 사업자로 나설 사람도 없을 것으로 여기는 것 같은데 무지한 생각이며, 지금 국내외에서 금강산 관광에 대한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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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내각 기관지 “금강산 관광 ‘더 중대한 조치’ 취해질 것”
    • 입력 2010-04-23 10:40:54
    정치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오늘 금강산의 남측 부동산 동결과 관련해 남한 당국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계속 오만불손하게 날뛰면 더 중대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주조선'은 "북한의 일방적 조치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민주평통 자문회의 강연 발언을 반박하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민주조선은 또 "남측은 저들 아니면 금강산을 관광할 사람이 없고, 관광 사업자로 나설 사람도 없을 것으로 여기는 것 같은데 무지한 생각이며, 지금 국내외에서 금강산 관광에 대한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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