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이모 양을 성폭행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길태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첫 공판에서 김길태의 변호인은 성폭행과 살해, 사체 은닉 등 김길태의 대다수 혐의를 부인했으며 "검사가 직접적인 증거로 제시한 DNA 분석결과 등 의사 감정서를 재검토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 혐의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이 엇갈리고, 증거자료 채택까지 진통이 예상됨에 따라 법원의 최종 선고는 오는 6월 말쯤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길태 사건의 다음 공판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반,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첫 공판에서 김길태의 변호인은 성폭행과 살해, 사체 은닉 등 김길태의 대다수 혐의를 부인했으며 "검사가 직접적인 증거로 제시한 DNA 분석결과 등 의사 감정서를 재검토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 혐의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이 엇갈리고, 증거자료 채택까지 진통이 예상됨에 따라 법원의 최종 선고는 오는 6월 말쯤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길태 사건의 다음 공판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반,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길태, 첫 공판에서 대다수 혐의 부인
-
- 입력 2010-04-23 12:23:17
13살 이모 양을 성폭행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길태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첫 공판에서 김길태의 변호인은 성폭행과 살해, 사체 은닉 등 김길태의 대다수 혐의를 부인했으며 "검사가 직접적인 증거로 제시한 DNA 분석결과 등 의사 감정서를 재검토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 혐의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이 엇갈리고, 증거자료 채택까지 진통이 예상됨에 따라 법원의 최종 선고는 오는 6월 말쯤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길태 사건의 다음 공판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반,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
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노준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부산 여중생 이 양 납치·살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