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하이 강진 막바지 구조에 ‘총력’

입력 2010.04.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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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성 위수현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9일이 지나면서 중국 정부가 막바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어제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 위수현의 기상 조건이 악화됐지만, 만여 명에 달하는 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1일까지 구조한 생존자가 1,455명에 이르며 71만,2천위안의 현금과 1438만,2천위안 상당의 귀중품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생존한계 시간인 72시간이 훨씬 지나면서 실종자들은 속속 시신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자 1명이 구호품을 싣고 이동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데 이어 전력복구를 하던 직원 1명이 과로로 순직하는 등 희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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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칭하이 강진 막바지 구조에 ‘총력’
    • 입력 2010-04-23 13:27:25
    국제
칭하이성 위수현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9일이 지나면서 중국 정부가 막바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어제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 위수현의 기상 조건이 악화됐지만, 만여 명에 달하는 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1일까지 구조한 생존자가 1,455명에 이르며 71만,2천위안의 현금과 1438만,2천위안 상당의 귀중품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생존한계 시간인 72시간이 훨씬 지나면서 실종자들은 속속 시신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자 1명이 구호품을 싣고 이동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데 이어 전력복구를 하던 직원 1명이 과로로 순직하는 등 희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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