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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사람] 닉 클레그
입력 2010.04.23 (13:39) 수정 2010.04.26 (14:46)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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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열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어젯밤 여야 3당 당수의 2번째 TV 토론회에서도 뜨거운 설전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양대 정당의 당수들을 제치고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클레그 자유민주당 당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데요.



이번 주 지구촌 이사람, 닉 클레그 영국 자유민주당 당수입니다.



지난주 1차 TV 토론회에서 압승을 거둔 클레그 자유민주당 당수는 2차 토론회에서도 양대 정당의 당수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녹취> 닉 클레그(자유민주당 당수) :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확신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런데 두 후보는 왜 은행의 구조를 개혁할 급진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는 거죠?"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TV 토론회를 계기로 그는 총선 정국의 샛별로 급부상했는데요.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는 "클레그 당수가 윈스턴 처칠만큼 인기가 있다."며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그의 돌풍을 주목했습니다.



잘 생긴 외모에 뛰어난 패션감각과 말솜씨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클레그 당수.



하지만 정치 이력은 그리 화려하지 않습니다.



대학 강사와 언론인을 거쳐 정치에 입문한 클레그는 지난 1999년부터 5년간 유럽의회 의원을 지냈고요, 지난 2007년 말 당 지지율 하락으로 고민하던 자유민주당의 신선한 얼굴로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녹취> 닉 클레그(자유민주당 당수) : "우리가 미래를 위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유럽에서 영국의 지도력을 확고히 하는 방법입니다."



그는 보통의 정치인들과는 달리 비난을 받을 위험이 있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한 잡지 인터뷰에선 자신의 여성 편력을 직설적으로 털어놓고, ’신을 그다지 믿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경력이 짧고 아직 분명한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한 클레그의 인기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클레그 당수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제부터 진검승부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이사람이었습니다.
  • [지구촌 이사람] 닉 클레그
    • 입력 2010-04-23 13:39:15
    • 수정2010-04-26 14:46:33
    지구촌뉴스
최근 영국에서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열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어젯밤 여야 3당 당수의 2번째 TV 토론회에서도 뜨거운 설전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양대 정당의 당수들을 제치고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클레그 자유민주당 당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데요.



이번 주 지구촌 이사람, 닉 클레그 영국 자유민주당 당수입니다.



지난주 1차 TV 토론회에서 압승을 거둔 클레그 자유민주당 당수는 2차 토론회에서도 양대 정당의 당수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녹취> 닉 클레그(자유민주당 당수) :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확신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런데 두 후보는 왜 은행의 구조를 개혁할 급진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는 거죠?"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TV 토론회를 계기로 그는 총선 정국의 샛별로 급부상했는데요.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는 "클레그 당수가 윈스턴 처칠만큼 인기가 있다."며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그의 돌풍을 주목했습니다.



잘 생긴 외모에 뛰어난 패션감각과 말솜씨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클레그 당수.



하지만 정치 이력은 그리 화려하지 않습니다.



대학 강사와 언론인을 거쳐 정치에 입문한 클레그는 지난 1999년부터 5년간 유럽의회 의원을 지냈고요, 지난 2007년 말 당 지지율 하락으로 고민하던 자유민주당의 신선한 얼굴로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녹취> 닉 클레그(자유민주당 당수) : "우리가 미래를 위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유럽에서 영국의 지도력을 확고히 하는 방법입니다."



그는 보통의 정치인들과는 달리 비난을 받을 위험이 있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한 잡지 인터뷰에선 자신의 여성 편력을 직설적으로 털어놓고, ’신을 그다지 믿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경력이 짧고 아직 분명한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한 클레그의 인기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클레그 당수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제부터 진검승부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이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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