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키스탄군의 대대적 공세로 탈레반이 축출됐던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 밸리에서 친정부 부족 지도자들이 잇따라 살해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늘 스와트 밸리에서 지난 2주간 최소 5명의 친정부 부족 지도자들이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살해된 사람들이 모두 정부와의 평화 협상에 관여했던 부족 원로들인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이 지역에서 축출된 탈레반이 다시 조직을 규합해 보복에 나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스와트 밸리는 이슬람 율법에 근거해 자치를 주장해온 탈레반이 진주하면서 한 때 파키스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늘 스와트 밸리에서 지난 2주간 최소 5명의 친정부 부족 지도자들이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살해된 사람들이 모두 정부와의 평화 협상에 관여했던 부족 원로들인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이 지역에서 축출된 탈레반이 다시 조직을 규합해 보복에 나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스와트 밸리는 이슬람 율법에 근거해 자치를 주장해온 탈레반이 진주하면서 한 때 파키스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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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 파키스탄 부족 지도자들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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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3 14:40:48
지난해 파키스탄군의 대대적 공세로 탈레반이 축출됐던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 밸리에서 친정부 부족 지도자들이 잇따라 살해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늘 스와트 밸리에서 지난 2주간 최소 5명의 친정부 부족 지도자들이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살해된 사람들이 모두 정부와의 평화 협상에 관여했던 부족 원로들인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이 지역에서 축출된 탈레반이 다시 조직을 규합해 보복에 나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스와트 밸리는 이슬람 율법에 근거해 자치를 주장해온 탈레반이 진주하면서 한 때 파키스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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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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