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후텐마 문제에 자리 걸겠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주일미군의 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에 자리를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오늘 오전 참의원 본회의에서 후텐마 기지 문제에 대해 5월말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면 물러나겠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기지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달 초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