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일 연기해야”
입력 2010.04.23 (16:16)
수정 2010.04.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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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인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연기해 줄 것을 당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세 의원은 경선 예정일인 이달 29일은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장례 기간 중에 경선을 치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세 의원은 또, 국민선거인단 모집이 지연되고 있어 선거인단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선을 연기하는 것이 원만한 경선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배은희 대변인은 "서울시장 경선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천안함 희생자 영결식 날짜와 겹치게 되면 경선일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 의원은 경선 예정일인 이달 29일은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장례 기간 중에 경선을 치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세 의원은 또, 국민선거인단 모집이 지연되고 있어 선거인단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선을 연기하는 것이 원만한 경선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배은희 대변인은 "서울시장 경선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천안함 희생자 영결식 날짜와 겹치게 되면 경선일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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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일 연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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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3 16:16:27
- 수정2010-04-23 17:56:59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인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연기해 줄 것을 당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세 의원은 경선 예정일인 이달 29일은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장례 기간 중에 경선을 치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세 의원은 또, 국민선거인단 모집이 지연되고 있어 선거인단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선을 연기하는 것이 원만한 경선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배은희 대변인은 "서울시장 경선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천안함 희생자 영결식 날짜와 겹치게 되면 경선일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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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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