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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바로 세우기’ 성공…내일 오전 인양
입력 2010.04.23 (19:26) 수정 2010.04.23 (19:2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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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천안함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성공하면서 인양 준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인양은 내일 오전 시작될 예정입니다.

백령도 현장 연결합니다.

이지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날이 저물고 있는 지금도 천안함 함수는 여전히 쇠사슬에 매달린 채 함수 윗부분을 모두 물 위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침몰 28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 함수는 당초 우려와 달리 비교적 수월하게 바로 세워졌습니다.

아직까지는 함교와 주포, 갑판 등 함수 거의 대부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트와 대함 레이더 등은 보이지 않아 유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40밀리미터 부포의 포신도 상당 부분 파손된 상태입니다.

함수 절단면에는 촘촘한 그물망이 씌워졌습니다.

함수에서 떨어져 나간 연돌은 오후 3시 반쯤 대형 바지선에 무사히 실렸습니다.

인양은 내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군은 함수를 바지선에 실은 뒤 최종 정밀 수색까지 마치는 데 모두 1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은 함수 인양이 함미 인양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뾰족한 모양이어서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데다, 오른쪽으로 기울어질 때 각종 구조물이 오른쪽으로 쏠리면서 무게중심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군은 내일 인양 때 함수 안의 바닷물 천4백 톤 가운데 6백50톤 정도만 배수시키고, 나머지는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그대로 두고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 함수 ‘바로 세우기’ 성공…내일 오전 인양
    • 입력 2010-04-23 19:26:16
    • 수정2010-04-23 19:27:31
    뉴스 7
<앵커 멘트>

오늘 천안함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성공하면서 인양 준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인양은 내일 오전 시작될 예정입니다.

백령도 현장 연결합니다.

이지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날이 저물고 있는 지금도 천안함 함수는 여전히 쇠사슬에 매달린 채 함수 윗부분을 모두 물 위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침몰 28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 함수는 당초 우려와 달리 비교적 수월하게 바로 세워졌습니다.

아직까지는 함교와 주포, 갑판 등 함수 거의 대부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트와 대함 레이더 등은 보이지 않아 유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40밀리미터 부포의 포신도 상당 부분 파손된 상태입니다.

함수 절단면에는 촘촘한 그물망이 씌워졌습니다.

함수에서 떨어져 나간 연돌은 오후 3시 반쯤 대형 바지선에 무사히 실렸습니다.

인양은 내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군은 함수를 바지선에 실은 뒤 최종 정밀 수색까지 마치는 데 모두 1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은 함수 인양이 함미 인양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뾰족한 모양이어서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데다, 오른쪽으로 기울어질 때 각종 구조물이 오른쪽으로 쏠리면서 무게중심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군은 내일 인양 때 함수 안의 바닷물 천4백 톤 가운데 6백50톤 정도만 배수시키고, 나머지는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그대로 두고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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