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한용택 충북 옥천군수 구속

입력 2010.04.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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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한용택 충북 옥천군수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 김정운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한 군수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 뒤 "사안이 중하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한 군수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한 군수를 상대로 차명 계좌에 예치된 돈의 성격과 사용처, 차명 계좌 개설 과정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경찰은 오늘 오전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한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한 군수는 사무관 승진과 청원 경찰 채용 대가로 수 천 만 원씩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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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수수’ 한용택 충북 옥천군수 구속
    • 입력 2010-04-23 19:45:39
    사회
승진.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한용택 충북 옥천군수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 김정운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한 군수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 뒤 "사안이 중하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한 군수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한 군수를 상대로 차명 계좌에 예치된 돈의 성격과 사용처, 차명 계좌 개설 과정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경찰은 오늘 오전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한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한 군수는 사무관 승진과 청원 경찰 채용 대가로 수 천 만 원씩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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