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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면회소 등 남측 부동산 5건 몰수”
입력 2010.04.23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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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사업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북한이 끝내 남측 부동산 5건을 '몰수'하고, 나머지도 곧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이산가족 면회소 등 남측 부동산 5건을, 모두 몰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오늘, 조선중앙TV : "오늘 몰수된 부동산들은 법적절차에 따라 공화국이 소유하거나 새 사업자들에게 넘겨지게 될 것이다."

특히 나머지 '전체' 부동산도 모두 동결하고 관리인력은 추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7일부터 실시될 동결 실행 조치에 응하라며 현대 아산 등 모든 민간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소집을 통보했습니다.

사실상 금강산 관광 사업 종료를 시사한 것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천해성(통일부 대변인) : "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키는 불법부당한 조치"이다.

현대 아산도 투자 기업들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남북경협사업이 심각한 존폐위기에 처했다며 북측에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의 태양절 관련 발언과 천안함 북한 관련설 등을 거론하며 모든 책임을 우리측에 돌린 만큼, 당분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北 “면회소 등 남측 부동산 5건 몰수”
    • 입력 2010-04-23 22:04:37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사업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북한이 끝내 남측 부동산 5건을 '몰수'하고, 나머지도 곧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이산가족 면회소 등 남측 부동산 5건을, 모두 몰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오늘, 조선중앙TV : "오늘 몰수된 부동산들은 법적절차에 따라 공화국이 소유하거나 새 사업자들에게 넘겨지게 될 것이다."

특히 나머지 '전체' 부동산도 모두 동결하고 관리인력은 추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7일부터 실시될 동결 실행 조치에 응하라며 현대 아산 등 모든 민간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소집을 통보했습니다.

사실상 금강산 관광 사업 종료를 시사한 것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천해성(통일부 대변인) : "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키는 불법부당한 조치"이다.

현대 아산도 투자 기업들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남북경협사업이 심각한 존폐위기에 처했다며 북측에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의 태양절 관련 발언과 천안함 북한 관련설 등을 거론하며 모든 책임을 우리측에 돌린 만큼, 당분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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