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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심 무차별 폭탄 테러 80여 명 사상
입력 2010.04.23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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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퇴근길 방콕 도심에서 수류탄 5발이 갑자기 날아들어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시위대와 정부 측은 테러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정부 시위대 농성장 부근인 방콕 실롬 거리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시위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들 항의가 빗발치자 갑자기 폭탄이 날아든 겁니다.

시민들이 붐비는 퇴근 시간대에 전철역과 상가,은행 등에 유탄 발사기로 쏜 수류탄 5발이 잇따라 터졌습니다.

<녹취> 통카존(테러 피해자) : "두 번째 폭탄 파편이 팔에 맞았어요. 전 괜찮지만 어머니가 많이 다쳐 당장 수술이 필요해요."

이번 테러 공격으로 현재까지 태국 여성 1 명이 숨지고, 외국인 관광객 등 80여명이 다쳤습니다.

무차별적인 폭탄 테러로 퇴근길 도심은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도심 곳곳에 폭탄 공격 흔적이 흉물스럽게 남아 있습니다.

시위대와 정부측은 이번 테러의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정부측의 자작극이라며 관련성을 부인했지만 태국 정부는 시위대쪽에서 수류탄이 날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타릿 펑딧(태국 특별수사국 국장) : "이런 행동을 한 테러리스트들에게 사형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경고하고 싶습니다."

유혈사태가 또 일어나자 오늘은 평화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회원 수 만명이 모여 반정부 시위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태국 정정이 다시 불안해지면서 영국,프랑스 등 유럽 각국은 일제히 자국민들에게 태국 여행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 방콕 도심 무차별 폭탄 테러 80여 명 사상
    • 입력 2010-04-23 22:04:43
    뉴스 9
<앵커 멘트>

퇴근길 방콕 도심에서 수류탄 5발이 갑자기 날아들어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시위대와 정부 측은 테러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정부 시위대 농성장 부근인 방콕 실롬 거리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시위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들 항의가 빗발치자 갑자기 폭탄이 날아든 겁니다.

시민들이 붐비는 퇴근 시간대에 전철역과 상가,은행 등에 유탄 발사기로 쏜 수류탄 5발이 잇따라 터졌습니다.

<녹취> 통카존(테러 피해자) : "두 번째 폭탄 파편이 팔에 맞았어요. 전 괜찮지만 어머니가 많이 다쳐 당장 수술이 필요해요."

이번 테러 공격으로 현재까지 태국 여성 1 명이 숨지고, 외국인 관광객 등 80여명이 다쳤습니다.

무차별적인 폭탄 테러로 퇴근길 도심은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도심 곳곳에 폭탄 공격 흔적이 흉물스럽게 남아 있습니다.

시위대와 정부측은 이번 테러의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정부측의 자작극이라며 관련성을 부인했지만 태국 정부는 시위대쪽에서 수류탄이 날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타릿 펑딧(태국 특별수사국 국장) : "이런 행동을 한 테러리스트들에게 사형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경고하고 싶습니다."

유혈사태가 또 일어나자 오늘은 평화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회원 수 만명이 모여 반정부 시위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태국 정정이 다시 불안해지면서 영국,프랑스 등 유럽 각국은 일제히 자국민들에게 태국 여행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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