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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만에 함수 물 위로…내일 오전 인양
입력 2010.04.23 (23:3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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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함수를 인양하기 위한 준비가 오늘 모두 끝났습니다.

인양은 내일 아침 8시부터 시작됩니다. 백령도 현장으로 갑니다. 임재성 기자!

이제 인양이 눈앞으로 다가왔군요.

그곳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는 대형 크레인을 비롯해 여러 척의 구조함들이 아직 불을 밝힌 채 내일 인양작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에도 해군과 민간 인양팀은 굵은 쇠사슬로 끌어올려진 함수를 관찰하며, 함체와 쇠사슬 연결에 문제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함수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침몰 28일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오늘 이뤄진 작업은 누워 있던 함수를 바로 세우는 고난도의 작업이었는데, 당초 우려와 달리 작업 2시간 만에 의외로 손쉽게 끝났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함수는 함교와 주포 등 대부분이 온전한 모습이었지만, 마스트와 대함 레이더 등은 유실됐고, 40밀리미터 부포의 포신도 상당 부분 부서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오늘 정오쯤에는 함미가 침몰했던 해역에서 유실된 연돌이 인양돼 내일 함수를 싣고 평택으로 갈 대형 바지선에 무사히 실렸습니다.

군은 내일 아침 8시부터 함수 인양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작업에 차질이 없을 경우 최종 정밀수색까지 모두 14시간이 걸릴 것으로 군은 보고 있습니다.

군은 함수 인양이 함미 인양보다는 어려운 작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수가 길고 무거워 균형을 잡기가 어렵고, 각종 구조물로 인해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군은 내일 인양 때 함수 안의 바닷물 천4백 톤 가운데 일부만 배수시키고, 나머지는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그대로 두고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28일 만에 함수 물 위로…내일 오전 인양
    • 입력 2010-04-23 23:38:41
    뉴스라인
<앵커 멘트>

천안함 함수를 인양하기 위한 준비가 오늘 모두 끝났습니다.

인양은 내일 아침 8시부터 시작됩니다. 백령도 현장으로 갑니다. 임재성 기자!

이제 인양이 눈앞으로 다가왔군요.

그곳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는 대형 크레인을 비롯해 여러 척의 구조함들이 아직 불을 밝힌 채 내일 인양작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에도 해군과 민간 인양팀은 굵은 쇠사슬로 끌어올려진 함수를 관찰하며, 함체와 쇠사슬 연결에 문제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함수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침몰 28일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오늘 이뤄진 작업은 누워 있던 함수를 바로 세우는 고난도의 작업이었는데, 당초 우려와 달리 작업 2시간 만에 의외로 손쉽게 끝났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함수는 함교와 주포 등 대부분이 온전한 모습이었지만, 마스트와 대함 레이더 등은 유실됐고, 40밀리미터 부포의 포신도 상당 부분 부서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오늘 정오쯤에는 함미가 침몰했던 해역에서 유실된 연돌이 인양돼 내일 함수를 싣고 평택으로 갈 대형 바지선에 무사히 실렸습니다.

군은 내일 아침 8시부터 함수 인양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작업에 차질이 없을 경우 최종 정밀수색까지 모두 14시간이 걸릴 것으로 군은 보고 있습니다.

군은 함수 인양이 함미 인양보다는 어려운 작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수가 길고 무거워 균형을 잡기가 어렵고, 각종 구조물로 인해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군은 내일 인양 때 함수 안의 바닷물 천4백 톤 가운데 일부만 배수시키고, 나머지는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그대로 두고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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