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29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 지정
입력 2010.04.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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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함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29일까지를 정부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천안함 참사 관련 국무총리의 담화 내용 박태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군장으로 치러지는 천안함 희생장병 장례가 범국민적 추모행사로 치러집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영결식 당일은 국가애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서 영원히 살아숨쉬도록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들을 기억하겠습니다."
국장이나 국민장이 아니면서 '국가애도기간'과 '국가애도의 날'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는 또 희생장병들은 순직이 아닌 전사에 준해 예우하기로 했습니다.
1계급 추서와 함께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해 고귀한 희생을 기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히 중요한 고비때마다 유가족들이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경의와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금양호 선원들의 희생도 소홀히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정부는 이 시대 이 땅의 영웅들이 몸으로 보여준 숭고한 애국정신을 결코 헛되이 하지 않겠습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분향소나 영결식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함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29일까지를 정부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천안함 참사 관련 국무총리의 담화 내용 박태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군장으로 치러지는 천안함 희생장병 장례가 범국민적 추모행사로 치러집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영결식 당일은 국가애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서 영원히 살아숨쉬도록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들을 기억하겠습니다."
국장이나 국민장이 아니면서 '국가애도기간'과 '국가애도의 날'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는 또 희생장병들은 순직이 아닌 전사에 준해 예우하기로 했습니다.
1계급 추서와 함께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해 고귀한 희생을 기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히 중요한 고비때마다 유가족들이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경의와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금양호 선원들의 희생도 소홀히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정부는 이 시대 이 땅의 영웅들이 몸으로 보여준 숭고한 애국정신을 결코 헛되이 하지 않겠습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분향소나 영결식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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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오는 29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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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5 21:42:19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함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29일까지를 정부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천안함 참사 관련 국무총리의 담화 내용 박태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군장으로 치러지는 천안함 희생장병 장례가 범국민적 추모행사로 치러집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영결식 당일은 국가애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서 영원히 살아숨쉬도록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들을 기억하겠습니다."
국장이나 국민장이 아니면서 '국가애도기간'과 '국가애도의 날'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는 또 희생장병들은 순직이 아닌 전사에 준해 예우하기로 했습니다.
1계급 추서와 함께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해 고귀한 희생을 기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히 중요한 고비때마다 유가족들이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경의와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금양호 선원들의 희생도 소홀히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정부는 이 시대 이 땅의 영웅들이 몸으로 보여준 숭고한 애국정신을 결코 헛되이 하지 않겠습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분향소나 영결식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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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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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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