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첼시 우승 열망 ‘막판 대접전’

입력 2010.04.26 (21:57) 수정 2010.04.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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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스토크 시티를 물리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하루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나란히 2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맨유의 대역전 드라마가 써질 가능성도 있어 막판까지 우승경쟁이 흥미롭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선두를 내준 첼시.



오늘 스토크 시티에 7골의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3골을 넣은 칼루는 물통을 우승컵으로 여기며 우승이라도 한 듯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녹취>중계멘트 : "골 득실차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상당히 앞서게 돼 큰 힘을 얻었습니다."



첼시와 맨유의 승점 차는 단 1점.



나란히 2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첼시는 2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자력으로 정상에 올라섭니다.



맨유는 막판 짜릿한 재역전으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인 4회 연속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약팀 선덜랜드,스토크 시티와의 경기를 다 이긴 후, 첼시가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려있는 4위를 차지하기 위해 총력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첼시로선 리버풀전이 정상 등극의 마지막 고빕니다.



막판까지 치열한 맨유와 첼시의 우승 경쟁에서 박지성이 발목부상을 털고 일어나 결정적인 순간 팀 우승에 기여할지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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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vs 첼시 우승 열망 ‘막판 대접전’
    • 입력 2010-04-26 21:57:24
    • 수정2010-04-26 2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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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스토크 시티를 물리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하루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나란히 2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맨유의 대역전 드라마가 써질 가능성도 있어 막판까지 우승경쟁이 흥미롭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선두를 내준 첼시.

오늘 스토크 시티에 7골의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3골을 넣은 칼루는 물통을 우승컵으로 여기며 우승이라도 한 듯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녹취>중계멘트 : "골 득실차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상당히 앞서게 돼 큰 힘을 얻었습니다."

첼시와 맨유의 승점 차는 단 1점.

나란히 2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첼시는 2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자력으로 정상에 올라섭니다.

맨유는 막판 짜릿한 재역전으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인 4회 연속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약팀 선덜랜드,스토크 시티와의 경기를 다 이긴 후, 첼시가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려있는 4위를 차지하기 위해 총력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첼시로선 리버풀전이 정상 등극의 마지막 고빕니다.

막판까지 치열한 맨유와 첼시의 우승 경쟁에서 박지성이 발목부상을 털고 일어나 결정적인 순간 팀 우승에 기여할지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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