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주요지휘관회의…후속 대책논의

입력 2010.04.27 (08:27) 수정 2010.04.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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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조만간 열릴 예정입니다.

감사원의 감사도 곧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6월이나 7월쯤 열릴 예정이었던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다음주 초쯤 개최됩니다.

천안함 침몰시 문제가 됐던 군의 대응과 지휘체계 등 군 기강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사태가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되면서, 달라진 북한의 동향 분석과 이에 따른 군의 보완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원태재 대변인 : "국방부는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해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의 요청에 따른 감사원의 직무감찰도 희생장병들의 영결식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함 침몰 직후 군의 지휘 체계 공백과 기강문제, 그리고 침몰 당시 초동대처와 위기 대응시스템 등이 주요 감사 대상입니다.

감사 결과는 5월 중으로 예상되는 군 정기인사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은 평택2함대 사령부에서 함수 절단면에 대한 분석과 무기별 폭발 시뮬레이션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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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4-27 08:27:40
    • 수정2010-04-27 1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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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조만간 열릴 예정입니다. 감사원의 감사도 곧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6월이나 7월쯤 열릴 예정이었던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다음주 초쯤 개최됩니다. 천안함 침몰시 문제가 됐던 군의 대응과 지휘체계 등 군 기강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사태가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되면서, 달라진 북한의 동향 분석과 이에 따른 군의 보완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원태재 대변인 : "국방부는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해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의 요청에 따른 감사원의 직무감찰도 희생장병들의 영결식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함 침몰 직후 군의 지휘 체계 공백과 기강문제, 그리고 침몰 당시 초동대처와 위기 대응시스템 등이 주요 감사 대상입니다. 감사 결과는 5월 중으로 예상되는 군 정기인사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은 평택2함대 사령부에서 함수 절단면에 대한 분석과 무기별 폭발 시뮬레이션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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