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에 투자하는 지원금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전국 230개 시·군·구의 학교지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과천시는 한 학교당 평균 5억 2500여만 원을 투자해 지원금이 가장 많았던 반면, 대구의 한 구는 평균 2만 4천 원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원금 상위 10개 시·군·구는 학교당 평균 3억 원을, 하위 10곳은 평균 3백만 원을 지원해 격차가 백배에 달했습니다.
교육개발원은 이번 조사가 방과 후 학교 지원 등을 위해 지자체가 학교에 직접 지원한 예산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통상적인 교육 예산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전국 230개 시·군·구의 학교지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과천시는 한 학교당 평균 5억 2500여만 원을 투자해 지원금이 가장 많았던 반면, 대구의 한 구는 평균 2만 4천 원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원금 상위 10개 시·군·구는 학교당 평균 3억 원을, 하위 10곳은 평균 3백만 원을 지원해 격차가 백배에 달했습니다.
교육개발원은 이번 조사가 방과 후 학교 지원 등을 위해 지자체가 학교에 직접 지원한 예산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통상적인 교육 예산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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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학교 지원금’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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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7 10:14:18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에 투자하는 지원금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전국 230개 시·군·구의 학교지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과천시는 한 학교당 평균 5억 2500여만 원을 투자해 지원금이 가장 많았던 반면, 대구의 한 구는 평균 2만 4천 원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원금 상위 10개 시·군·구는 학교당 평균 3억 원을, 하위 10곳은 평균 3백만 원을 지원해 격차가 백배에 달했습니다.
교육개발원은 이번 조사가 방과 후 학교 지원 등을 위해 지자체가 학교에 직접 지원한 예산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통상적인 교육 예산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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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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