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명훈 가고 황진원 들어와!’

입력 2010.04.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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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슈팅 가드 황진원(32.188㎝)을 영입했다.

동부는 27일 안양 KT&G에서 황진원을 받고 센터 김명훈(25.200㎝)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진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3경기에서 평균 9.2점, 3.1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부는 상무에 입대한 이광재의 빈자리를 황진원으로 메운다는 복안이다.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됐던 황진원은 곧바로 LG로 트레이드됐으며 이후 코리아텐더, SK, KTF, KT&G를 거쳐 이번엔 동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진원은 "여러 팀을 거치면서 개인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데 새 팀에서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가르쳐주신 KT&G 이상범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인으로 2009-2010시즌 정규리그 50경기에 나온 김명훈은 평균 1.9점, 1.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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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김명훈 가고 황진원 들어와!’
    • 입력 2010-04-27 14:53:39
    연합뉴스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슈팅 가드 황진원(32.188㎝)을 영입했다. 동부는 27일 안양 KT&G에서 황진원을 받고 센터 김명훈(25.200㎝)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진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3경기에서 평균 9.2점, 3.1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부는 상무에 입대한 이광재의 빈자리를 황진원으로 메운다는 복안이다.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됐던 황진원은 곧바로 LG로 트레이드됐으며 이후 코리아텐더, SK, KTF, KT&G를 거쳐 이번엔 동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진원은 "여러 팀을 거치면서 개인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데 새 팀에서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가르쳐주신 KT&G 이상범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인으로 2009-2010시즌 정규리그 50경기에 나온 김명훈은 평균 1.9점, 1.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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