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는 오늘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4일 함북 온성군 A기업소의 당원 `토요 정세강연회'에서 '당 세포비서'가 "최근 영웅적인 조선인민군이 원수들에게 통괘한 보복을 안겨, 남조선이 우리의 자위적 군사력에 대해 국가적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인민군 창립기념일을 맞아 열린 강연회는 `우리 군사력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NK'는 이어 "당 세포비서가 남한 군함 침몰 사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참석한 당원들은 소문으로 나돌던 이 사건이 실제 있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NK는 이어 신의주 등의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주민 열에 일곱은 남한 함정의 침몰 소식을 알고 있으며, 대부분 북한 해군이 침몰시킨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인민군 창립기념일을 맞아 열린 강연회는 `우리 군사력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NK'는 이어 "당 세포비서가 남한 군함 침몰 사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참석한 당원들은 소문으로 나돌던 이 사건이 실제 있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NK는 이어 신의주 등의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주민 열에 일곱은 남한 함정의 침몰 소식을 알고 있으며, 대부분 북한 해군이 침몰시킨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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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당원 사상교육서 ‘軍의 통쾌한 보복’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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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7 15:22:10
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는 오늘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4일 함북 온성군 A기업소의 당원 `토요 정세강연회'에서 '당 세포비서'가 "최근 영웅적인 조선인민군이 원수들에게 통괘한 보복을 안겨, 남조선이 우리의 자위적 군사력에 대해 국가적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인민군 창립기념일을 맞아 열린 강연회는 `우리 군사력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NK'는 이어 "당 세포비서가 남한 군함 침몰 사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참석한 당원들은 소문으로 나돌던 이 사건이 실제 있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NK는 이어 신의주 등의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주민 열에 일곱은 남한 함정의 침몰 소식을 알고 있으며, 대부분 북한 해군이 침몰시킨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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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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