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총파업 다음달 중순으로 연기

입력 2010.04.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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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내일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근로시간면제 한도 결정 마감시한인 다음달 중순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천안함 사건 희생 장병 영결식 다음날인 오는 30일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장례일정과 국민정서를 고려해 내일로 예정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예정된 건설노조 집회는 열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최대 산별 조직인 금속노조도 내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다음달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소속 사업장에서 쟁의행위 찬반 안건을 투표에 부쳐 투표 조합원의 66.58%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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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총파업 다음달 중순으로 연기
    • 입력 2010-04-27 15:37:52
    사회
민주노총은 내일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근로시간면제 한도 결정 마감시한인 다음달 중순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천안함 사건 희생 장병 영결식 다음날인 오는 30일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장례일정과 국민정서를 고려해 내일로 예정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예정된 건설노조 집회는 열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최대 산별 조직인 금속노조도 내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다음달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소속 사업장에서 쟁의행위 찬반 안건을 투표에 부쳐 투표 조합원의 66.58%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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