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나섭니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정부 중앙·과천·대전 청사 구내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를 올해 말까지 20%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구내 식당 위탁관리 업체들로 하여금 반찬 종류를 줄이고 반가공 식자재를 사용하는 한편 각자 먹을 만큼만 덜어 먹도록 하는 자율배식 제도를 도입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배식 현황을 보고 식당 이용객 수가 얼마나 될지 예측해 그에 맞게 조리 분량을 조절하는 '시차 조리'와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사람은 빨리 그릇을 반납하고 식당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퇴식구 분리' 제도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청사 3곳에는 25개 기관에 소속된 만 4천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구내 식당 이용객은 9천여명, 음식물 쓰레기 양은 1.3톤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면 연간 2억 6천만원의 경제적 이득을 얻고 이산화탄소 23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정부 중앙·과천·대전 청사 구내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를 올해 말까지 20%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구내 식당 위탁관리 업체들로 하여금 반찬 종류를 줄이고 반가공 식자재를 사용하는 한편 각자 먹을 만큼만 덜어 먹도록 하는 자율배식 제도를 도입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배식 현황을 보고 식당 이용객 수가 얼마나 될지 예측해 그에 맞게 조리 분량을 조절하는 '시차 조리'와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사람은 빨리 그릇을 반납하고 식당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퇴식구 분리' 제도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청사 3곳에는 25개 기관에 소속된 만 4천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구내 식당 이용객은 9천여명, 음식물 쓰레기 양은 1.3톤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면 연간 2억 6천만원의 경제적 이득을 얻고 이산화탄소 23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청사 음식물쓰레기 20% 줄인다
-
- 입력 2010-04-27 15:45:50
정부청사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나섭니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정부 중앙·과천·대전 청사 구내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를 올해 말까지 20%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구내 식당 위탁관리 업체들로 하여금 반찬 종류를 줄이고 반가공 식자재를 사용하는 한편 각자 먹을 만큼만 덜어 먹도록 하는 자율배식 제도를 도입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배식 현황을 보고 식당 이용객 수가 얼마나 될지 예측해 그에 맞게 조리 분량을 조절하는 '시차 조리'와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사람은 빨리 그릇을 반납하고 식당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퇴식구 분리' 제도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청사 3곳에는 25개 기관에 소속된 만 4천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구내 식당 이용객은 9천여명, 음식물 쓰레기 양은 1.3톤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면 연간 2억 6천만원의 경제적 이득을 얻고 이산화탄소 23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
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임승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