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당, 검사 접대 규명 특검법안 제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그리고 진보신당 등 야 4당은 이른바 '검사 접대 의혹' 파문을 진상 조사할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우윤근 의원 등 야 4당 관계자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사 접대 의혹과 오래된 검찰 비리를 근본적으로 규명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특별 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민간인을 참여시켜 조사단을 꾸린 것은 이번 사건을 조기 종결시키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