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 선수들, 원아시아투어 불참 확정

입력 2010.04.27 (19: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프로골프선수들이 원아시아투어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프로골프선수회는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총회를 열고,다음달 6일 개막하는 매경오픈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과 한국오픈까지 원아시아투어에는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결정했습니다.

선수회는 또 국내에서 열리는 원아시아투어 뿐 아니라 해외에서 개최되는 원아시아투어까지 불참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프로골프선수들은 지난해 출범한 원아시아투어가 새로운 대회를 창설하지 못하고 기존 국내대회를 편입시키면서 국내 투어를 위축시키고,선수들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며 반발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매경오픈을 비롯해 SK텔레콤오픈과 한국오픈까지 원아시아 투어 대회는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어렵게 됐습니다.

원아시아투어는 한국과 중국,호주 골프 단체가 합작해 만든 투어로 올 해 한국에서 3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포함해 중국과 호주 등에서 10여개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골프 선수들, 원아시아투어 불참 확정
    • 입력 2010-04-27 19:12:29
    골프
국내프로골프선수들이 원아시아투어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프로골프선수회는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총회를 열고,다음달 6일 개막하는 매경오픈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과 한국오픈까지 원아시아투어에는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결정했습니다. 선수회는 또 국내에서 열리는 원아시아투어 뿐 아니라 해외에서 개최되는 원아시아투어까지 불참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프로골프선수들은 지난해 출범한 원아시아투어가 새로운 대회를 창설하지 못하고 기존 국내대회를 편입시키면서 국내 투어를 위축시키고,선수들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며 반발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매경오픈을 비롯해 SK텔레콤오픈과 한국오픈까지 원아시아 투어 대회는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어렵게 됐습니다. 원아시아투어는 한국과 중국,호주 골프 단체가 합작해 만든 투어로 올 해 한국에서 3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포함해 중국과 호주 등에서 10여개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