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유로존 재정위기로 급락

입력 2010.04.28 (06: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급락했습니다.

오늘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달러 76센트, 2.1% 내린 82달러 44센트에 거래됐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달러 7센트, 1.2% 내린 배럴당 85달러 7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세 단계 낮춰 '정크본드' 수준인 BB+로 추락시키고, 포르투갈의 신용등급도 두 단계나 강등하면서 유로존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시장은 냉각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가, 유로존 재정위기로 급락
    • 입력 2010-04-28 06:17:26
    국제
국제유가도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급락했습니다. 오늘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달러 76센트, 2.1% 내린 82달러 44센트에 거래됐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달러 7센트, 1.2% 내린 배럴당 85달러 7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세 단계 낮춰 '정크본드' 수준인 BB+로 추락시키고, 포르투갈의 신용등급도 두 단계나 강등하면서 유로존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시장은 냉각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