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동해안 강풍주의보…오늘도 계속

입력 2010.04.28 (08:22) 수정 2010.04.28 (0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도 어제부터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국 연결합니다.

엄진아 기자. 지금은 바람이 좀 잦아들었습니까?

<리포트>

네. 강원 영동지역에도 밤사이 돌풍을 동반한 강한 바람이 계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속초와 고성, 양양, 강릉 등 강원도 7개 시군과 울릉도. 독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고, 오늘 오전 4시 반을 기해 일시 해제된 동해 중부 앞바다의 풍랑특보도 오늘 오후쯤 다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조업을 포기한 어선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관령은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은 영하 0.9도를 기록했는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어젯밤에는 한 시간 정도 눈발이 흩날리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은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와 밤에는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거나, 산간 지역에는 1에서 3센티미터 정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 영동·동해안 강풍주의보…오늘도 계속
    • 입력 2010-04-28 08:22:09
    • 수정2010-04-28 08:51:57
    뉴스광장
<앵커 멘트>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도 어제부터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국 연결합니다. 엄진아 기자. 지금은 바람이 좀 잦아들었습니까? <리포트> 네. 강원 영동지역에도 밤사이 돌풍을 동반한 강한 바람이 계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속초와 고성, 양양, 강릉 등 강원도 7개 시군과 울릉도. 독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고, 오늘 오전 4시 반을 기해 일시 해제된 동해 중부 앞바다의 풍랑특보도 오늘 오후쯤 다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조업을 포기한 어선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관령은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은 영하 0.9도를 기록했는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어젯밤에는 한 시간 정도 눈발이 흩날리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은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와 밤에는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거나, 산간 지역에는 1에서 3센티미터 정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