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4대강 왜곡된 주장, 새만금과 유사”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최근 4대강 사업에 대한 논란은 어제 준공된 새만금 사업과 관련됐던 논란과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19년의 대역사를 마감한 새만금은 사업 초기 환경단체들의 환경재앙 주장 등 왜곡되고 일방적인 주장이 그동안 얼마나 큰 국가적 낭비를 초래했는지 잘 알게해준 계기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일방적인 주장들이 국민들을 호도하면서 새만금 공사는 두 차례 중단되고, 사업비는 1조3천억에서 2조9천억 원으로 두 배이상 늘어났다며 이제는 새만금을 동북아 중심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