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캠프4에서 하산 시작

입력 2010.04.28 (14:44) 수정 2010.04.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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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오은선씨가 해발 7200m 캠프4에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오은선씨는 오늘 오전 캠프4를 출발할 계획이었지만 스페인팀 대원 한명이 조난을 당해 지금까지 하산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은선씨 소속사 측은 오은선씨가  스페인팀 지원을 위해 캠프4에 머물렀지만,  캠프4에 식량이 떨어진데다 스페인 대원 조난 지점까지 다시 올라가기도 힘들어 하산이 불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오은선씨는 무전을 통해 스페인 후아니또 원정대 소속 31살 ’톨로’ 대원이 어제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한 후 하산하다 해발 7500m 지점에서 조난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은선씨는  이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늘 자정 무렵 캠프1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은선씨의 정상 등정 모습을 촬영한 정하영 KBS 촬영감독과 나관주 대원은 오늘 오전 먼저 하산을 시작해 낮 5시쯤 캠프1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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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선, 캠프4에서 하산 시작
    • 입력 2010-04-28 14:44:19
    • 수정2010-04-28 21:10:21
    종합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오은선씨가 해발 7200m 캠프4에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오은선씨는 오늘 오전 캠프4를 출발할 계획이었지만 스페인팀 대원 한명이 조난을 당해 지금까지 하산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은선씨 소속사 측은 오은선씨가  스페인팀 지원을 위해 캠프4에 머물렀지만,  캠프4에 식량이 떨어진데다 스페인 대원 조난 지점까지 다시 올라가기도 힘들어 하산이 불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오은선씨는 무전을 통해 스페인 후아니또 원정대 소속 31살 ’톨로’ 대원이 어제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한 후 하산하다 해발 7500m 지점에서 조난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은선씨는  이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늘 자정 무렵 캠프1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은선씨의 정상 등정 모습을 촬영한 정하영 KBS 촬영감독과 나관주 대원은 오늘 오전 먼저 하산을 시작해 낮 5시쯤 캠프1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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