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공기업 부조리 관행 개선안 마련

입력 2010.04.28 (1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의 불공정 거래와 지역업체 유착 등을 근절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관련 부처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방안은 공기업들이 해당 기업 출신 임원이나 직원이 10% 이상 재직하는 특수관계 단체 등과 특혜성 독점 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 공정 경쟁을 해치는 공기업 사규를 정비하도록 하고 외부 업체와 계약할때 용역원가를 부풀리지 못하도록 공신력있는 기관의 원가 산정 등을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권익위는 공기업 퇴직자 단체들이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독점하고 공개 입찰을 무시한 채 특정 지역업체에 사업권을 몰아주는 사례가 많아 이같은 개선안을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권익위, 공기업 부조리 관행 개선안 마련
    • 입력 2010-04-28 15:52:11
    정치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의 불공정 거래와 지역업체 유착 등을 근절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관련 부처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방안은 공기업들이 해당 기업 출신 임원이나 직원이 10% 이상 재직하는 특수관계 단체 등과 특혜성 독점 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 공정 경쟁을 해치는 공기업 사규를 정비하도록 하고 외부 업체와 계약할때 용역원가를 부풀리지 못하도록 공신력있는 기관의 원가 산정 등을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권익위는 공기업 퇴직자 단체들이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독점하고 공개 입찰을 무시한 채 특정 지역업체에 사업권을 몰아주는 사례가 많아 이같은 개선안을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