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목표관리제 2012년부터 시행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기 위한 에너지 목표 관리제가 오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는 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해 올해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개월간 준비기간을 부여하고 의무 목표 설정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녹색경영체제 인증을 받는 기업에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9월까지 기준 관리 대상 업체와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현재 380여개인 사업장과 회사 수를 오는 2014년까지 570여 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