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SK, 비로 경기 중단 ‘노게임’

입력 2010.04.28 (16:39) 수정 2010.04.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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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구장에서 진행됐던 2010 프로야구 KIA와 SK의 경기가 0-0으로 맞선 3회말 비로 취소돼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오후 6시48분 한 차례 중단됐다가 22분 만에 재개됐지만 3회말 KIA 공격 2번 타자 김원섭의 타석에 빗줄기가 굵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오후 7시39분 다시 중단돼 결국 취소됐다. 노게임은 이번 시즌 두 번째이다.

KIA 선발 아퀼리노 로페즈와 SK 선발 엄정욱은 각각 3이닝,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있었지만 소득이 없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LG-삼성(잠실구장) 경기와 한화-두산(대전구장)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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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SK, 비로 경기 중단 ‘노게임’
    • 입력 2010-04-28 16:39:02
    • 수정2010-04-28 20:01:53
    연합뉴스
28일 광주구장에서 진행됐던 2010 프로야구 KIA와 SK의 경기가 0-0으로 맞선 3회말 비로 취소돼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오후 6시48분 한 차례 중단됐다가 22분 만에 재개됐지만 3회말 KIA 공격 2번 타자 김원섭의 타석에 빗줄기가 굵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오후 7시39분 다시 중단돼 결국 취소됐다. 노게임은 이번 시즌 두 번째이다. KIA 선발 아퀼리노 로페즈와 SK 선발 엄정욱은 각각 3이닝,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있었지만 소득이 없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LG-삼성(잠실구장) 경기와 한화-두산(대전구장)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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