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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정부군 봉급 체불에 반군조직 합류
입력 2010.04.28 (19:30) 국제
소말리아 정부군 병력 가운데 일부가 봉급 체불을 이유로 탈영한 뒤 이슬람 반군조직에 합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정부군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군 병사 수백명이 수 개월 간 월 100달러의 봉급을 지불받지 못한 데 반발해 집단 탈영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 정부군 병력을 훈련시키는 비용은 미국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자금이 오히려 반군 조직을 강화시키는 엉뚱한 결과를 낳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현재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 강경 반군조직 알-샤바브가 중.남부 지역을 대부분 장악한 상태로, 유엔의 지원을 받는 과도정부는 이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탭니다.
이 통신은 정부군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군 병사 수백명이 수 개월 간 월 100달러의 봉급을 지불받지 못한 데 반발해 집단 탈영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 정부군 병력을 훈련시키는 비용은 미국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자금이 오히려 반군 조직을 강화시키는 엉뚱한 결과를 낳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현재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 강경 반군조직 알-샤바브가 중.남부 지역을 대부분 장악한 상태로, 유엔의 지원을 받는 과도정부는 이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탭니다.
- 소말리아 정부군 봉급 체불에 반군조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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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8 19:30:17
소말리아 정부군 병력 가운데 일부가 봉급 체불을 이유로 탈영한 뒤 이슬람 반군조직에 합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정부군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군 병사 수백명이 수 개월 간 월 100달러의 봉급을 지불받지 못한 데 반발해 집단 탈영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 정부군 병력을 훈련시키는 비용은 미국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자금이 오히려 반군 조직을 강화시키는 엉뚱한 결과를 낳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현재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 강경 반군조직 알-샤바브가 중.남부 지역을 대부분 장악한 상태로, 유엔의 지원을 받는 과도정부는 이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탭니다.
이 통신은 정부군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군 병사 수백명이 수 개월 간 월 100달러의 봉급을 지불받지 못한 데 반발해 집단 탈영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 정부군 병력을 훈련시키는 비용은 미국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자금이 오히려 반군 조직을 강화시키는 엉뚱한 결과를 낳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현재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 강경 반군조직 알-샤바브가 중.남부 지역을 대부분 장악한 상태로, 유엔의 지원을 받는 과도정부는 이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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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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