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가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대표 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에는 조문객들이 발길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 그 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도 세게 불고 있지만 이곳 대표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둔만큼 희생 장병들의 가족과 친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꾸준히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대표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2만 5천 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와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오늘은 천안함 장병 구조 작업을 돕다 침몰한 금양 98호 실종 선원의 가족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제2 연평해전 유가족들도 천안함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희생 장병 자녀가 다니는 평택 원정초등학교 학생들은 분향소를 찾아 아버지를 잃은 친구들을 위로하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내일 영결식을 위한 장례준비는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시신을 찾지 못해 유품으로 입관 절차를 마친 산화 장병 6명을 포함한 13명의 화장 절차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2함대 안보공원에서 엄수되는 내일 영결식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고인의 영정을 직접 들고 동료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가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대표 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에는 조문객들이 발길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 그 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도 세게 불고 있지만 이곳 대표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둔만큼 희생 장병들의 가족과 친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꾸준히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대표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2만 5천 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와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오늘은 천안함 장병 구조 작업을 돕다 침몰한 금양 98호 실종 선원의 가족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제2 연평해전 유가족들도 천안함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희생 장병 자녀가 다니는 평택 원정초등학교 학생들은 분향소를 찾아 아버지를 잃은 친구들을 위로하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내일 영결식을 위한 장례준비는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시신을 찾지 못해 유품으로 입관 절차를 마친 산화 장병 6명을 포함한 13명의 화장 절차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2함대 안보공원에서 엄수되는 내일 영결식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고인의 영정을 직접 들고 동료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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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영결식 앞두고 추모 행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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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8 19:31:13

<앵커 멘트>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가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대표 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에는 조문객들이 발길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 그 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도 세게 불고 있지만 이곳 대표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둔만큼 희생 장병들의 가족과 친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꾸준히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대표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2만 5천 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와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오늘은 천안함 장병 구조 작업을 돕다 침몰한 금양 98호 실종 선원의 가족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제2 연평해전 유가족들도 천안함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희생 장병 자녀가 다니는 평택 원정초등학교 학생들은 분향소를 찾아 아버지를 잃은 친구들을 위로하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내일 영결식을 위한 장례준비는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시신을 찾지 못해 유품으로 입관 절차를 마친 산화 장병 6명을 포함한 13명의 화장 절차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2함대 안보공원에서 엄수되는 내일 영결식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고인의 영정을 직접 들고 동료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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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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