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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틀째 ‘동결’ 조치…지원 검토
입력 2010.04.28 (20:35) 뉴스타임
<앵커 멘트>
북한이 금강산에서 골프장 등 우리측 민간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이틀째 집행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른 손실액이 1조 8천억원을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도 투자업체들이 입은 손실보전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된 북한의 부동산 동결 조치는 시종일관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온정각 동.서관과 금강산 호텔 등 4곳 25개 업체의 부동산이, 오늘은 골프장 등 12개 업체의 부동산이 동결됐고 내일은 현대아산 소유의 부동산이 동결됩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금강산 관광 중단의 피해자는 북쪽'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남측에서 태양절 행사를 비판한 데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조국래(금강산기업협의회 부회장) : "돈때문에 시작한건 아니고 민족화합차원으로 시작했는데 남측은 돈 몇푼때문이라고 매도하고,태양절 비판도 불만이었다."
이런 가운데 관광 중단으로 인한 남측의 경제적 손실액은 사업권과 시설투자자금을 포함해 1조 8천억원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손실규모를 구체적으로 추정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총 시설투자 금액은 7천 7백억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업체의 손실에 대한 보전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금강산에서 골프장 등 우리측 민간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이틀째 집행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른 손실액이 1조 8천억원을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도 투자업체들이 입은 손실보전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된 북한의 부동산 동결 조치는 시종일관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온정각 동.서관과 금강산 호텔 등 4곳 25개 업체의 부동산이, 오늘은 골프장 등 12개 업체의 부동산이 동결됐고 내일은 현대아산 소유의 부동산이 동결됩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금강산 관광 중단의 피해자는 북쪽'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남측에서 태양절 행사를 비판한 데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조국래(금강산기업협의회 부회장) : "돈때문에 시작한건 아니고 민족화합차원으로 시작했는데 남측은 돈 몇푼때문이라고 매도하고,태양절 비판도 불만이었다."
이런 가운데 관광 중단으로 인한 남측의 경제적 손실액은 사업권과 시설투자자금을 포함해 1조 8천억원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손실규모를 구체적으로 추정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총 시설투자 금액은 7천 7백억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업체의 손실에 대한 보전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北, 이틀째 ‘동결’ 조치…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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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8 20:35:21

<앵커 멘트>
북한이 금강산에서 골프장 등 우리측 민간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이틀째 집행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른 손실액이 1조 8천억원을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도 투자업체들이 입은 손실보전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된 북한의 부동산 동결 조치는 시종일관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온정각 동.서관과 금강산 호텔 등 4곳 25개 업체의 부동산이, 오늘은 골프장 등 12개 업체의 부동산이 동결됐고 내일은 현대아산 소유의 부동산이 동결됩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금강산 관광 중단의 피해자는 북쪽'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남측에서 태양절 행사를 비판한 데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조국래(금강산기업협의회 부회장) : "돈때문에 시작한건 아니고 민족화합차원으로 시작했는데 남측은 돈 몇푼때문이라고 매도하고,태양절 비판도 불만이었다."
이런 가운데 관광 중단으로 인한 남측의 경제적 손실액은 사업권과 시설투자자금을 포함해 1조 8천억원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손실규모를 구체적으로 추정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총 시설투자 금액은 7천 7백억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업체의 손실에 대한 보전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금강산에서 골프장 등 우리측 민간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이틀째 집행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른 손실액이 1조 8천억원을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도 투자업체들이 입은 손실보전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된 북한의 부동산 동결 조치는 시종일관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온정각 동.서관과 금강산 호텔 등 4곳 25개 업체의 부동산이, 오늘은 골프장 등 12개 업체의 부동산이 동결됐고 내일은 현대아산 소유의 부동산이 동결됩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금강산 관광 중단의 피해자는 북쪽'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남측에서 태양절 행사를 비판한 데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조국래(금강산기업협의회 부회장) : "돈때문에 시작한건 아니고 민족화합차원으로 시작했는데 남측은 돈 몇푼때문이라고 매도하고,태양절 비판도 불만이었다."
이런 가운데 관광 중단으로 인한 남측의 경제적 손실액은 사업권과 시설투자자금을 포함해 1조 8천억원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손실규모를 구체적으로 추정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총 시설투자 금액은 7천 7백억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업체의 손실에 대한 보전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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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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