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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불럭, 이혼 소송 제기
입력 2010.04.28 (22:44) 연합뉴스
올해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샌드라 불럭(45)이 남편 제시 제임스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며 최근 남자 아이를 입양해 싱글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매거진 인터넷판은 불럭이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생후 3개월을 갓 넘긴 흑인 남자아이 루이스 바르도 불럭을 입양해 혼자 키울 예정이라고 28일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불럭과 남편 제임스는 4년전 입양 절차를 밟기 시작했으며 지난 1월 루이스를 집으로 데려왔지만 이러한 사실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에 공개하기로 결정해 지금까지 비밀에 부쳐왔다.



그러나 불럭은 아카데미상을 받은지 열흘만에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별거에 들어갔다.



불럭과 모터사이클 전문가인 제임스는 2005년 7월 결혼했다.



불럭은 미식축구 스타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다룬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10대 소년을 입양해 스타 선수로 키워낸 어머니를 연기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 샌드라 불럭, 이혼 소송 제기
    • 입력 2010-04-28 22:44:13
    연합뉴스
올해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샌드라 불럭(45)이 남편 제시 제임스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며 최근 남자 아이를 입양해 싱글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매거진 인터넷판은 불럭이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생후 3개월을 갓 넘긴 흑인 남자아이 루이스 바르도 불럭을 입양해 혼자 키울 예정이라고 28일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불럭과 남편 제임스는 4년전 입양 절차를 밟기 시작했으며 지난 1월 루이스를 집으로 데려왔지만 이러한 사실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에 공개하기로 결정해 지금까지 비밀에 부쳐왔다.



그러나 불럭은 아카데미상을 받은지 열흘만에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별거에 들어갔다.



불럭과 모터사이클 전문가인 제임스는 2005년 7월 결혼했다.



불럭은 미식축구 스타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다룬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10대 소년을 입양해 스타 선수로 키워낸 어머니를 연기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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