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서 실직·은행 구제금융 반대 시위

입력 2010.04.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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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상실과 납세자 부담을 통한 은행 구제 금융에 항의하는 노동자와 노조 지도자 등 수천여 명이 뉴욕 월가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노동자와 노조 관계자뿐 아니라,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피해자를 포함해 수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시위대는 경제 위기에 대한 월가의 책임과 일자리 증대를 요구하며 시청 앞 공원에서 메릴린치 앞 황소상까지 행진했습니다.

집회에 앞서 시위대 가운데 백여 명은 맨해튼의 JP 모건 체이스 건물로 진입해 직원들에게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을 요구하는 편지를 나눠주다 경찰에 끌려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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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서 실직·은행 구제금융 반대 시위
    • 입력 2010-04-30 09:53:37
    국제
일자리 상실과 납세자 부담을 통한 은행 구제 금융에 항의하는 노동자와 노조 지도자 등 수천여 명이 뉴욕 월가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노동자와 노조 관계자뿐 아니라,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피해자를 포함해 수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시위대는 경제 위기에 대한 월가의 책임과 일자리 증대를 요구하며 시청 앞 공원에서 메릴린치 앞 황소상까지 행진했습니다. 집회에 앞서 시위대 가운데 백여 명은 맨해튼의 JP 모건 체이스 건물로 진입해 직원들에게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을 요구하는 편지를 나눠주다 경찰에 끌려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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