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9개월째 증가…경기 회복 기조 유지
입력 2010.04.30 (13:25)
수정 2010.04.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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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산업생산활동이 9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는 10년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경기회복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내 놓은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3월보다 22% 증가했습니다.
2월보다는 1.6% 증가한 것으로 9개월 연속 증가셉니다.
분기 기준으로 1분기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5.6% 증가해 2000년 1분기 27.1% 이후 10년 만에 최고의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탄탄한 경기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 기조가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실제로 3월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해 지난 1월 1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석 달 연속 내림셉니다.
이에 대해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선행지수 하락은 지난해 2,3분기에 워낙 많이 성장한 탓에 기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대외여건만 괜찮다면 회복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지난달 산업생산활동이 9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는 10년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경기회복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내 놓은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3월보다 22% 증가했습니다.
2월보다는 1.6% 증가한 것으로 9개월 연속 증가셉니다.
분기 기준으로 1분기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5.6% 증가해 2000년 1분기 27.1% 이후 10년 만에 최고의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탄탄한 경기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 기조가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실제로 3월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해 지난 1월 1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석 달 연속 내림셉니다.
이에 대해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선행지수 하락은 지난해 2,3분기에 워낙 많이 성장한 탓에 기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대외여건만 괜찮다면 회복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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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생산 9개월째 증가…경기 회복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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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4-30 14:15:04

<앵커 멘트>
지난달 산업생산활동이 9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는 10년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경기회복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내 놓은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3월보다 22% 증가했습니다.
2월보다는 1.6% 증가한 것으로 9개월 연속 증가셉니다.
분기 기준으로 1분기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5.6% 증가해 2000년 1분기 27.1% 이후 10년 만에 최고의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탄탄한 경기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 기조가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실제로 3월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해 지난 1월 1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석 달 연속 내림셉니다.
이에 대해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선행지수 하락은 지난해 2,3분기에 워낙 많이 성장한 탓에 기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대외여건만 괜찮다면 회복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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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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