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최초 ‘300 홈런’ 안방마님

입력 2010.04.30 (21:59) 수정 2010.04.30 (22: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박경완이 포수 최초의 개인통산 300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SK가 4대 2로 앞선 5회, 박경완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0개월여 만에 나온 아치로 박경완은 개인 통산 300호째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다섯 번째이자 포수로는 최초의 대기록입니다.



지난 91년 데뷔한 박경완은 스무 시즌 만에 최고령 300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특히 수비 부담이 많은 포수가 만들어낸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홈런타자였던 이만수 코치도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기록을 달성한 후배에게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경완이 축포를 쏘아올린 SK는 LG에 9회 현재 5대3으로 앞서며 1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넥센을 12대 5로 크게 이기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어제 한화전 8회부터 오늘까지 10이닝 연속 득점을 올렸는데 이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입니다.



양준혁이 첫 2,300안타를 돌파한 삼성은 한화에 그리고 KIA는 롯데에 각각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경완, 최초 ‘300 홈런’ 안방마님
    • 입력 2010-04-30 21:59:43
    • 수정2010-04-30 22:23:0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박경완이 포수 최초의 개인통산 300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SK가 4대 2로 앞선 5회, 박경완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0개월여 만에 나온 아치로 박경완은 개인 통산 300호째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다섯 번째이자 포수로는 최초의 대기록입니다.

지난 91년 데뷔한 박경완은 스무 시즌 만에 최고령 300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특히 수비 부담이 많은 포수가 만들어낸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홈런타자였던 이만수 코치도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기록을 달성한 후배에게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경완이 축포를 쏘아올린 SK는 LG에 9회 현재 5대3으로 앞서며 1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넥센을 12대 5로 크게 이기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어제 한화전 8회부터 오늘까지 10이닝 연속 득점을 올렸는데 이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입니다.

양준혁이 첫 2,300안타를 돌파한 삼성은 한화에 그리고 KIA는 롯데에 각각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